코스피, 초반 강보합…1170선 지지

외인 순매수..철강금속 제외 전업종 상승

코스피시장에 순풍이 이어지고 있다.

다우존스지수의 2.8% 상승 등 미국증시의 오름세와 원/달러 환율 안정 등이 이어지면서 코스피지수도 장초반 강보합을 유지하며 1170선 초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에 비해 8.82포인트(0.76%) 오른 1172.70을 기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시초가를 전날 대비 8.5원 내린 1400원으로 출발한 뒤 하락세를 가속화하면서 1397원에서 움직이며 1400원이 무너졌다.

외국인이 매수에 나선 가운데 개인이 매도로 맞서고 있다.

외국인은 10억원을 순매수중이다. 기관은 3억원의 매도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는 159억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10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세다. 건설이 2.9% 오르고 있다. 유통도 최근 환율 하락세에 힘입어 1% 이상 반등중이다. 전기전자는 0.9%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