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하이네트, 시총 40억 미달 탈출 좌초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09.03.17 11:09
글자크기

관리종목 추가지정 불가피

한국하이네트가 관리종목에 지정되면서 4일째 하락, 시총 40억원 미달로도 관리종목에 추가지정될 예정이다.

17일 오전 10시55분 현재 한국하이네트 (0원 %)는 전날보다 20원(1.93%) 내린 10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24억원에 불과하다.

한국하이네트의 시가총액이 40억원 미달인 상태는 전날까지 28일간 지속되고 있어 관리종목 추가지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한국하이네트는 지난 11일까지 7일 연속 상승하며 시총 40억원 미달 상태 탈출을 시도했었다. 그러나 지난 12일 다른 이유로 관리종목에 지정되면서 주가가 4일 연속 급락, 이후 남은 이틀동안 상한가를 기록한다고 해도 시총 40억원 미달 탈출이 어렵게 됐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2일 한국하이네트에 대해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 초과 계속사업손실 발생, 자기자본 10억원 미만 등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