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금융株 주도..5일째 상승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2009.03.17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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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가 5일 연속 상승했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들이 은행의 부실 자산 처분에 공조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금융주가 랠리를 주도했다.

16일 유럽증시에서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지수는 직전거래일 대비 64.20포인트(3.26%) 오른 2033.72로 마감했다.



영국 FTSE지수는 2.94% 상승한 3863.99로, 프랑스 CAC40지수와 독일 DAX지수는 각각 3.18%, 2.30% 뛴 2791.66와 4044.54로 거래를 마쳤다.

바클레이즈를 주축으로 금융주가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바클에이즈는올해 실적이 순항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22% 급등했고, UBS도 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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