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 위성+지상파 DMB 내비 '선봬'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2009.03.1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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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디지털, 위성+지상파 DMB 내비 '선봬'


파인디지털 (3,995원 0.00%)은 27개 DMB TV 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파인디지털 27TV(사진)'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위성과 지상파 통합 DMB 수신기능이 장착돼 있어, 전국 어디서나 끊김없이 27개에 달하는 DBM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최신 드라마부터 프리미어리그와 메이저리그 등의 해외 스포츠는 물론 BBC, CNN 등 세계 뉴스, 영화까지 시청이 가능한 TU DMB 방송을 3년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이 제품은 또 음성만으로 목적지를 검색할 수 있어, 운전 중 화면을 주시하며 글자를 입력해야 하는 위험한 동작이 필요 없다.



파인디지털의 음성인식 기술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원천기술을 이용해 현재까지 시장에 출시된 음성 인식 어휘 수보다 15배나 더 많은 45만개의 어휘 인식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대각선 17.73cm(7인치) LCD와 800×480급 해상도를 제공하며, 속도에 따라 안내 음량이 자동 조절되는 기능과 함께 시간대별로 화면 밝기가 자동 조절된다. 4GB 기본 패키지 가격은 49만9000원.

파인디지털 김병수 이사는 “레저 활동이 많아지면서, 사용이 편리하면서도 다양한 부가기능을 원하는 내비게이션 사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제품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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