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시에 따르면 플로팅 아일랜드 시행사인 소울플로라는 효성을 최대 출자자로 참여시켜 조성 사업을 재개했다. 민간사업으로 시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당초 최대 출자사인 C&우방이 유동성 위기로 사업 참여를 포기하면서 대체 투자자를 물색해왔다.
소울플로라는 효성을 최대주주로 대우건설, 외환은행, 진흥기업 등 8개 업체가 참여하고, 서울시 투자기관인 SH공사도 29.9%의 지분율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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