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3월06일(10:33)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지난 1월 1500억원어치의 원화채를 발행한 효성 (52,200원 ▲1,200 +2.35%)이 2개월 만에 회사채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효성 측이 2개월 만에 1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하는 이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당장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나 기업어음(CP)은 없는 상황이다.
다른 관계자는 "활발한 해외투자와 국내기업 인수로 대규모 자금이 소요되면서 차입금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시장상황 변화를 염두하고 미리 상환자금을 준비하는 등유동성을 확보하는 차원"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효성의 장기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