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휘발유 재고 감소...유가 낙폭 축소

안정준 기자 2009.03.11 23:51
글자크기
미국의 휘발유 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며 국제유가 하락세가 둔화되고 있다.

11일 오전 10시36분(뉴욕시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2.8% 하락한 44.45달러를 기록중이다.

미 에너지국은 이날 미국의 지난주(3월2일~6일) 휘발유 재고가 전주 대비 299만배럴 감소한 2억1250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100만배럴 감소였다.



한편 원유 재고는 전주대비 74만9000배럴증가한 3억5130만배럴을 나타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