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박용성'체제에서 '박용현'체제로

머니투데이 임지은 MTN기자 2009.03.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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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의 지주회사가 될 (주)두산 (232,500원 ▲8,500 +3.79%)의 대표이사에 박용현 두산건설 회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산그룹이 '박용성' 체제에서 '박용현' 체제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두산은 오는 27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 이사 후보로 박용성 두산중공업 (22,450원 ▲1,700 +8.19%) 회장, 박용현 두산 건설 회장 등을 추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산은 지주회사 체제 출범에 맞춰 책임 경영 강화 차원에서 오너 일가가 대거
이사회에 참여하기로 한 것입니다.

㈜두산 이사회는 이와 함께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윤대희 전 대통령 비서실 경
제정책수석 비서관, 신희택 서울대 법학부 교수 등 6명을 추천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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