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산업용자재 생산업체인 원풍 (4,850원 0.00%)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아 전날보다 165원(15%) 오른 1265원에 장을 마쳤다. 에피밸리 (0원 %)(7.94%), 가온미디어 (4,015원 ▼80 -1.95%)(5.18%), DMS (5,930원 ▲60 +1.02%)(4.93%), 에스디 (0원 %)(0.65%) 등도 상승마감했다.
LCD 공정 장비 제조업체인 DMS는 우리은행과의 키코계약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결정을 받아 본안소송 만료시(3년 소요 예상)까지 127.5억엔에 대한 결재의무가 없어졌다.
의약품제조업체인 에스디는 키코계약이 올 3분기에나 대부분 만료되지만 실질적으로는 1분기에 해소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유진투자증권은 "올 3월이면 키코 잔액과 외환자산이 비슷할 것으로 보여 실질적으로 키코 리스크가 해소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