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380선 회복… 개미의 '분투'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2009.03.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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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세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 반전, 12거래일만에 380선을 회복했다.

2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1.44포인트(0.38%) 하락한 377.29에 장을 열어 오전 11시10분 현재 380.23을 기록 중이다.

개인은 같은 시각 195억원을 순매수 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59억원과 29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섬유/의류(2.36%) 인터넷(2.81%) 컴퓨터서비스(1.27%) 등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5~10위권 종목들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1위에서 4위 종목들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 (201,500원 0.00%)은 전날 급등세에 대한 부담 때문에 5%이상 빠지고 있고, 서울반도체 (8,490원 ▲10 +0.12%)도 2.5% 하락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태웅 (15,190원 ▲40 +0.26%)도 0.7% 빠지고 있다.

반면 태양광 소재업체인 소디프신소재 (402,900원 ▼10,100 -2.45%)는 3.8% 상승했고 평산 (0원 %)도 5.5% 이상 상승했다. SK브로드밴드 (4,015원 ▼100 -2.4%)와 동서, 키움증권도 1~2% 정도의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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