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英·獨오르고 佛하락..혼조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2009.03.10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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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유럽 주요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워렌 버핏이 미국 경제에 대해 '벼랑끝'이라는 수위 높은 경고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으나 장 후반으로 가며 낙폭을 줄였다.

이날 영국 FTSE100지수는 직전거래일 대비 11.67포인트(0.33%) 오른 3542.40으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지수는 0.60% 떨어진 2519.29로, 독일 DAX30지수는 0.70% 상승한 3692.03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실적 우려로 금융주가 하락했다. HSBC는 3.3%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포르티스는 BNP파리바로의 피인수 소식이 전해지면서 21% 급등했다. BNP파리바도 1.6% 올랐다.

이밖에 론민은 JP모간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하향했다는 소식에 2.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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