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제네바서 '440마력 슈퍼카'공개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09.03.09 11:20
글자크기

그란투리스모S 오토매틱, 콰트로포르테 스포츠GT S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S 오토매틱'↑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S 오토매틱'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스포츠GT S'↑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스포츠GT S'
이탈리아의 슈퍼카 브랜드인 마세라티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그란투리스모S 오토매틱'과 유럽시장에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콰트로포르테 스포츠GT S'를 선보였다.

그란투리스모S 오토매틱은 V8 4.7리터 엔진이 장착돼 440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디자인은 세련된 유선형 라인과 스포티한 느낌이 강조됐고, 신형 사이드스커트는 차량의 측면을 더욱 역동적으로 보이게 하며, 20인치 휠이 새롭게 적용됐다.



새로운 콰트로포르테 스포츠GT S역시 그란투리스모S와 마찬가지로 V8 4.7리터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440마력의 파워풀한 성능을 자랑한다.
싱글-레이트 댐퍼(single-rate dampers), 고강도 스프링, 낮은 지상고가 특징인 프론트와 리어 서스펜션 시스템(front and rear suspension system)등이 눈길을 끈다.

실내는 알칸타라 가죽으로 만든 M-디자인 시트와 가죽 실내 장식물이 적용됐으며, 티타늄 색상 복합재인 티탄텍스가 기본 트림으로 사용됐다.



그란투리스모 S 오토매틱과 뉴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 S는 국내 페라리마세라티 공식 수입사인 FMK사를 통해 올 하반기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마세라티는 지난해 총 8586대를 판매, 전년대비 17%가 증가했고, 수익은 8억2500만 유로로 전년대비 18.9%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