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벅스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사명을 변경했다고 9일 밝혔다. 지주회사 네오위즈(대표 나성균)의 온라인 음악사업 자회사의 위상은 그대로 유지된다. 사명 변경은 네오위즈 자회사들의 브랜드 통합 과정의 일환으로, 각 자회사 간의 상호협력을 증진하고 브랜드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차원에서 결정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네오위즈벅스는 "대외 신뢰도가 높은 '네오위즈' 기업 브랜드에 '벅스' 서비스 브랜드를 결합했다"며 "음악포털 '벅스'를 중심으로 고객만족과 사업역량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이름"이라고 말했다.
2002년부터 디지털 음원유통과 음악포털 '쥬크온'을 서비스해 온 네오위즈벅스는 2007년 12월 음악포털 '벅스'를 영업양수 방식으로 인수한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