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證, ELS 4종 900억원 판매
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
2009.03.09 09:25
동양종합금융증권은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원금보장형 ‘동양 마이스타(MYSTAR) ELS 172호’, 원금부분보장형 ‘동양 MYSTAR ELS 173호’, 조기상환형 ‘동양 MYSTAR ELS 174, 175호’ 등 4종의 파생결합증권을 총 9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파생결합증권 4종은 LG전자, 현대중공업,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만기 2년의 고수익 조기상환형, 원금의 90%까지 보장하는 만기 1년의 원금부분보장형과 원금보장형 등 다양한 만기와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 중 ‘동양MYSTAR ELS 172호’는 만기 1년의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기초자산인 코스피200의 지수 상승률이 만기평가일까지 장중가격을 포함해 최초 기준지수보다 4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지수상승률만큼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평가일까지 4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3.5%수익을 지급하며, 만기평가지수가 최초 기준지수보다 하락하더라도 원금을 지급한다.
‘동양MYSTAR ELS 173호’는 만기 1년의 원금부분보장형 상품으로 기초자산인 코스피200의 지수 상승률이 만기평가일까지 장중가격을 포함해 최초 기준지수보다 5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지수상승률만큼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평가일까지 5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5%의 수익을 지급하며, 만기평가지수가 최초 기준지수 대비 10% 이상 초과 하락하더라도 원금의 90%를 준다다.
조기상환형인 ‘동양MYSTAR ELS 174호’는 만기 2년에 매 4개월마다 기초자산인 LG전자와 현대중공업, 두 종목의 평가가격이 각각 최초 기준가격(100%)의 90%(4,8개월), 85%(12,16개월), 80%(20개월) 이상인 경우 연 25.02%의 수익으로 조기상환한다. 투자기간 중 두 종목 모두 최초 기준가격보다 15%(종가 기준)이상 상승한 경우에도 연 25.02%의 수익으로 조기상환한다. 또 투자기간 중 주가하락 수준과 상관없이 2년 만기 평가시점에 두 종목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100%)의 55% 이상인 경우 연 25.02%의 수익을 지급한다.
‘동양MYSTAR ELS 175호’는 만기 2년에 매 4개월마다 기초자산인 LG전자와 현대중공업, 두 종목의 평가가격이 각각 최초 기준가격(100%)의 85%(4,8개월), 80%(12,16개월), 75%(20개월) 이상인 경우 연 30.30%의 수익으로 조기상환한다. 이 상품 역시 투자기간 중 주가하락 수준과 상관없이 2년 만기 평가시점에 두 종목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100%)의 55% 이상인 경우 연 30.30%의 수익을 지급한다.
‘동양MYSTAR ELS 172~175호’는 100~500억원씩 총 900억원 규모로 공모하며,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100만원 단위)으로
동양종금증권 (2,710원 ▲35 +1.31%) 전국 지점에서 청약할 수 있다. 문의는 고객지원센터(1588-26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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