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ED 숨은진주' 세코닉스 사흘째 上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09.03.0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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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코닉스의 주가가 사흘째 치솟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 발광 다이오드(LED) 관련주들의 주가 급등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 증권사가 세코닉스를 '숨어 있는 LED주'로 호평한 영향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9일 코스닥시장에서 세코닉스 (5,220원 ▲130 +2.55%)는 전날 대비 440원(14.86%) 오른 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과 6일 각각 14.95%, 14.44% 주가가 뛴 데 이어 사흘째 초강세다.



대우증권 (8,610원 ▼260 -2.93%)은 지난 6일 보고서에서 "세코닉스는 지난해 LED 패키징업체와 LED 조명용 집광렌즈 및 확산렌즈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세코닉스는 '숨어 있는 LED 기업'"이라고 긍정 평가했다.

대우증권은 아울러 세코닉스의 주 사업 분야인 휴대폰 카메라 렌즈의 매출 개선도 기대된다며 "올해는 세코닉스 부활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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