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와이브로 IPTV 등 수출 적극 나선다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2009.03.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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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와이브로, 인터넷TV(IPTV) 등 방송통신 서비스 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66억원을 투입하고 로드쇼, 쇼케이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방통위는 지난 6일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국내 방송통신 서비스 사업 수출 현황을 파악하고 관련업계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방송통신 해외진출지원 협의회'를 구성해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최재유 방통위 국제협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KT, SK텔레콤, KTF, 삼성전자, LG전자, KBS, MBC, SBS, 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등 관련업계와 유관 협회,기관 등이 참석했다.

방통위는 와이브로, IPTV, 이동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방송콘텐츠 등 4대 해외수출 전략 품목을 선정하고 해외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6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방송통신 융합로드쇼, 방송콘텐츠 쇼케이스, 방송콘텐츠 국제공동제작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 해외진출 지원협의회를 매월 개최해 업계의 요청사항을 적극 추진하고 지식경제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와의 공동사업을 진행하고 수출활성화에 장애가 되는 법제도 사항을 개선하는 등의 노력을 개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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