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1.91달러(4.4%) 오른 45.52달러로 마감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오는 15일 정례 회담에서 추가 감산을 결의할 것이란 전망이 고용지표 악화로 인한 수요 감소 전망을 억눌렀다.
또한 OPEC의 압달라 엘 바드리 사무총장은 이날 '저유가'로 인해 유전개발 등 투자가 위축돼 2013년경에는 원유 공급부족 위기가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24분 현재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 인덱스는 전날에 비해 0.6% 하락한 88.51을 기록했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에 비해 0.75센트(0.60%) 상승(달러약세)한 1.2615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