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3월05일(16:56)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지난 해 국내 벤처캐피탈 중 가장 많은 투자를 집행한 곳은 스틱인베스트먼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일신창업투자가 이었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고유계정에서 101억원, 조합에서259억400만원 등 360억9700만원을 집행했다. 일신창업투자는 315억1800만원을 벤처회사 투자금으로 썼다.
상위 10개사의 투자는 정보통신(28.7%), 일반제조업(27.5%), 엔터테인먼트(21.2%) 등에 집중됐다. 이들 3개 사업에 투자된 금액은 총 투자금의 77.4%에 이른다. 생명공학(5%), 서비스·교육(4.8%), 유통(3.3%) 등의 업종에 대한 투자가 미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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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력별로는 초기(43.4%), 후기(29.1%), 중기(27.6%)순으로 투자됐으며, 초기 단계의 경우 전체 투자금액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해 초기 기업(Early stage)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게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