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자동차보험 가입차량 중 공동 인수차량은 18만6000대로 전년동기 대비 38.2% 감소했다. 전체 보험가입 차량 중 공동 인수계약 비율도 1.2%로 0.8%포인트 줄었다.
차보험 공동인수는 사고율이 높은 차량 등 고위험 계약에 대해 보험사가 인수를 거절할 경우 15개 보험사가 공동으로 인수, 사고발생시 책임액을 공동으로 부담하는 제도다.
자가용 차량은 공동 인수계약 비율이 0.6%에 불과한 반면 사고 위험도가 높은 택시 등 영업용 차량은 17.2%로 높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