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꿈나무 보장보험' 업그레이드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2009.03.0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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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이 5일 '수호천사 꿈나무 보장보험'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16주 이후부터 가능했던 태아 보험 가입이 임신 직후부터 가능해졌다. 또 스쿨존 교통사고에 대한 보장이 추가돼 사고 당 30만원을 보장한다. 일반 교통사고 역시 3주 이상 부상일 경우 사고 당 30만원을 보장한다.

태아 보험 가입 시기에 대한 요구가 점점 빨라지고, 스쿨존 교통사고가 점점 증가하는 경향을 반영한 업그레이드라는 것이 동양생명 측의 설명이다.



이 상품의 특징은 어린이에게 생길 수 있는 모든 질병 및 재해에 대한 수술비와 입원비를 보장해준다는 것이다. 재해골절, 유괴, 납치, 폭력사고 등에 대한 위로금도 지급되며, 특정 전염병과 컴퓨터 관련 질환 수술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가입나이는 0세~15세이며, 보험기간은 10년·15년·20년 만기 또는 24세·28세·30세 만기가 있다.



보험료는 주계약 1구좌, 30세 만기, 20년납 기준을 기준으로 0세 남자는 2만 4400원, 0세 여자는 1만 8400원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어린이 보험에 대한 고객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보험회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생명, '꿈나무 보장보험'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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