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하우젠, '김연아 스페셜 에디션' 출시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2009.03.05 08:14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가 하우젠 에어컨 ‘김연아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 구매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김연아 선수의 선전을 기념해 출시되는 ‘김연아 스페셜 에디션’은 피겨 스케이팅의 ‘스파이럴’ 과 ‘스핀’ 동작을 디자인 패턴으로 형상화 한 제품으로 1만대 한정 판매된다.
김연아 선수의 뛰어난 유연성이 돋보이는 '스파이럴' 자세를 본 딴 인버터 모델은 에어컨 위쪽 상단에서부터 하단까지 S곡선을 그리는 패턴으로 포인트 컬러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채용해 우아함을 살렸다.
또 김연아 선수만이 구사하는 변형스핀에서 영감을 받은 서클 패턴의 모델은 흰 얼음 위를 수놓은 스케이트 날처럼 원이 겹겹이 둘러 싸여 있는 패턴으로 전면 슬라이딩 패널 위를 수놓았다.
행사 기간 ‘김연아 스페셜 에디션’을 구입하면 삼성 기프트 카드를 비롯해 제이에스티나 주얼리, 한국 도자기 세트 등 특별 사은품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 제작된 김연아 하우젠 스페셜 음반은 소장 가치도 충분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음반에는 죽음의 무도, 세헤라자데 등 널리 알려진 김연아의 피겨 경기곡과 김연아가 평소 좋아하는 클래식 곡들이 담겨져 있다. 김연아가 직접 불러 TV광고 배경음악, 벨소리 등으로 큰 인기를 모은 씽씽송도 함께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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