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모하비' 미국 기자단에 최고인기"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09.03.0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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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5000달러~3만5000달러 SUV 최고차량'으로 선정돼

기아차 "'모하비' 미국 기자단에 최고인기"


기아의 SUV, '모하비'가 미국에서 잇단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차 (98,000원 ▼700 -0.71%)는 미국 뉴잉글랜드 자동차 전문기자협회(NEMPA, New England Motor Press Association)가 실시한 겨울철 차량 성능 테스트에서 모하비(수출명:Borrego)가 '2만5000달러~3만5000달러 SUV 최고차량'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뉴잉글랜드 자동차전문기자단은 매년 겨울마다 모여 스포츠카, SUV, 트럭 등 모든 차종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 후 최고의 차량을 선정하는 '겨울철 최고 차량상(Winter Vehicle Award)'을 발표한다.



이번 테스트에서 모하비는 SUV로서의 강력한 힘과 주행성능, 연비 등 전반적인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기아차 측은 설명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의 대표 SUV인 모하비가 NEMPA의 겨울철 차량 테스트에서 좋은 성과를 내면서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모하비는 최근 미국 자동차 구매가이드인 '카북(Car Book) 2009년판'의 최우수 추천차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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