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4천억 규모 해외토목공사 수주

머니투데이 현진주 MTN 기자 2009.03.0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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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19,160원 ▲80 +0.42%) 컨소시엄은 싱가포르 건설청 산하 육상교통청(LTA)이 발주한 4천117억원 규모의 지하철 차량기지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GS건설 컨소시엄은 싱가포르 혹량생사와 50:50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은 향후 2010년까지 총 6개 노선 , 102㎞ 의 지하철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며, 이 프로젝트는 그 중 첫 번째 노선의 시점부에 위치한 차량기지 건설사업입니다.

30만㎡의 부지에 노반, 지하철 연결터널과 차량기지 건물 26개 동을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수행하는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77개월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가신용도가 AAA(S&P)인 싱가포르 정부 재원으로 발주되는 공사이기 때문에 기성 수금의 Risk가 없어, 완공시기인 2015년까지 연평균 매출 약 300억원의 안정적인 기여가 예상된다고 GS건설측은 밝혔습니다.

GS건설 토목해외담당 오두환상무는 “GS건설이 이번 프로젝트 수주로 인해 향후 싱가포르 프로젝트 추가 수주에 있어 교두보를 마련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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