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기관 '팔고' 외인 '사고'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2009.02.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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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주간 투자자별 매매동향】(2월23일~27일)

이번주 코스닥시장은 국내외 악재 속에 등락을 거듭하며 코스피시장 보다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녹색테마, 정책테마 등 그동안 많이 올랐던 종목들의 변동성이 큰 가운데 시총 상위주들의 대장주 다툼도 치열했다.

이번주(23~27일) 코스닥지수는 전주말(367.14) 대비 3.93포인트(1.07%) 내린 363.21로 마감했다.



기관은 태웅을 87억원 어치 가장 많이 사들였으며 서울반도체(66억원), 다음(60억원), 태광(48억원), 용현BM(44억원) 등도 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에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 (183,400원 ▼2,400 -1.29%)을 337억원어치 집중적으로 팔아치웠다.



셀트리온은 시총1위에 오른지 1주일만인 지난 25일 태웅 (17,410원 ▲970 +5.90%)에 대장주 자리를 내줬다.

기관은 포휴먼 (0원 %)(-71억원), 평산(-67억원), SK브로드밴드(-55억원), 메가스터디(-40억원) 등도 많이 팔았다.

외국인은 메가스터디 (11,500원 ▲160 +1.41%)(125억원)와 엘앤에프 (147,600원 ▼500 -0.34%)(36억원)를 가장 많이 샀다. 기관이 가장 많이 내다판 셀트리온은 31억원 어치 사들여 대조를 보였다. 소디프신소재(16억원), CJ홈쇼핑(15억원) 등도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에 올랐다.


반면 하나투어 (55,800원 ▲300 +0.54%)(-55억원),태광 (13,060원 ▲430 +3.40%)(-28억원), 인터파크 (14,280원 ▲350 +2.51%)(-16억원), 인포피아(-16억원), 태웅(-15억원) 등을 많이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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