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따라가는 코스피, 3월 악재와 호재는?

정수선 MTN PD 2009.02.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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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이슈포커스]출연-원상필 동양종금연구원, 진행-이대호, 이동은앵커

이대호 // 정부가 어제 외화유동성을 확충하는 방안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발표된 1월 경상수지가 4개월만에 적자로 돌아선 가운데 3월 위기설은 과연 설로 끝날것인지, 아니면 약세장 속에서도 기회는 있는지...
3월 투자전략, 동양종합금융증권 원상필 연구원과 함께 분석해봅니다.





이동은 //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돌파하면서 국내 금융시장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동유럽발 위기 등 외부 악재도 있지만,
국내 은행들의 외화차입금 상환이 3월에 집중 돼 있다는 것도
원화가치 하락의 요인이 될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이대호 // 외화차입금 상환도 내부적 환율 상승의 요인이겠지만
3월엔 특히 배당금이 지급이 집중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몫도 상당할텐데요.
이 돈이 재투자 될 수도 있겠지만 국외로 빠져나갈 가능성도 있지 않습니까?



이동은 // 최근 외환시장에서 눈에 띠는 현상이 엔화자금의 이탈을 들 수 있을텐데요.
이것도 환율상승 요인의 하나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이대호 // 리스크가 많을 수밖에 없는 3월 외환시장.
어떤 대비가 필요할 거라고 보십니까?

이동은 // 그렇다면 3월 주식시장은 환율수혜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탑픽을 꼽아주신다면요?


이대호 // 지금까지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원상필 연구원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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