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파트너스, 투자본부 확대·개편

더벨 전병남 기자 2009.02.27 09:12
글자크기

기존 투자2본부 강화..."핵심 역량 심사역 충원할 것"

이 기사는 02월24일(14:17)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사모투자(PE·Private Equity)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에 나섰다. 초기단계(Early stage) 기업 투자 업무를투자1본부에 편입시키고 중대형 투자를 위해 기존투자2본부를 확대, 개편키로 했다.



백여현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는 24일 "벤처캐피탈 투자환경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조직개편을 준비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투자2본부 구성을 완료할 것"이라며 "심사역량을 가진 핵심 심사역을 5명 이상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서 통합으로 인해 투자1본부는 벤처투자를 중심으로 한 투자팀과 지난 해 신설한 상해 사무소를 관할하게 됐다. 김종필 투자 1본부장을 필두로 박성용 이사, 이방호 이사 등 12명의 실무자로 진용을 짰다.



현재 투자 2본부는 이관호 수석팀장, 이원배 수석팀장 등 4명의 실무자로 구성돼 있다. 한국투자파트너스의 계획대로 5명의 심사역을 충원하면 총 9명의 실무진이 PE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올 해 말로 예정된 PEF 설립에 투자2본부를 활용할 계획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