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선물, FX마진 실거래서비스 재개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2009.02.26 11:00
글자크기

투명성 높은 NDD모델…"안정적 인프라 구축 노력"

유진투자선물(대표 류영철)은 오는 27일부터 FX마진 실거래서비스를 다시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FX마진 실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던 유진투자선물은 해외업무 파트너(Hotspot)의 인수합병으로 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다.

이번에 개시하는 서비스는 FXCM사의 NDD(No-Dealing Desk)모델로, FDM(Forex Dealer Member)딜러가 개입하지 않다. 16개 인터뱅크로부터 직접 호가정보가 전달돼 호가의 투명성과 빠른 주문체결속도를 보장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FX마진거래는 세계적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신상품이다. 작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국제통화간 환율이 급등락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주식이나 주가지수선물옵션의 투자 대체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류영철 유진투자선물 사장은 "시장의 요구를 겸손하게 파악하고, 고객들에게 좀 더 쉽고 편리하게 FX마진거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친절하고 안정적인 고객지원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24시간 상담데스크를 운영하며, 3월부터는 정기세미나와 고객수준별로 차별화된 전문 강좌를 개최한다. 또 선착순 고객 50명을 대상으로 FX마진거래 매매신호 제공 S/W인 '노스트라다무스' 1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또 체결시점에 부과되는 별도의 체결수수수료가 없으며, 국내 최대 FX뉴스채널인 FX News와 제휴하여 차별화된 외환시장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국민은행지점이나 유진투자선물 본점을 방문하여 실거래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선물 FX마진부 상담데스크(tel 02-3771-8770~8773/8)나 홈페이지(www.eugenefutures.com)를 참조.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