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장은 27일 광주 하남공단을 시작으로 주말을 이용해 4개 지방 공단을 방문할 계획이다. 3월6일에는 부산 명지·녹산공단을 방문하고 대구 성서공단(3월13일)과 안산 반월·시화공단(3월19일)도 찾을 계획이다.
김 원장은 '중소기업 현장금융지원반'을 방문, 중소기업들의 상담도 직접 받을 계획이다. 또 현지 중소기업 대표 등과 오찬을 함께 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도 듣기로 했다.
앞서 금융감독당국은 지난 23일부터 전국 6개 산업단지에 중소기업 현장금융지원반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현장금융지원반은 은행의 대출거부 사례 등 중소기업들의 애로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대출상담을 주선하거나 대출이 가능한 다른 은행을 안내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