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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김동진 부회장 등기이사로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2009.02.25 14:49
현대모비스 (244,500원 ▲5,000 +2.09%)가 김동진 부회장을 신임 등기이사로 선임한다. 정석수 사장은 재선임된다.
현대모비스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내달 20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결의한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현대차 대표이사 부회장을 지내다 지난해 9월 모비스로 자리를 옮겼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김 부회장이 등기이사로 공식 선임됨에 따라 부품개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책임경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외이사로는 경북 행정부지사 출신의 남효채씨를 새로 선임하고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를 재선임한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이날 보통주 1주당 1000원씩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857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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