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 포켓PC, 예판 8시간만에 1천대 소진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2009.02.2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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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 포켓PC, 예판 8시간만에 1천대 소진


유경테크놀로지(브랜드명; 빌립)가 내놓은 모바일인터넷단말기(MID)가 벌써부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자사의 MID 'S5' 예매판매(예판)에서 최고급 사양인 'S5 F-Log'가 15분만에 온라인에 준비된 300대 물량이 모두 매진됐다. 또 다른 모델인 'S5 I-Log', 'S5 S-Log' 등을 합쳐 준비된 총 1000대 예판물량도 판매개시 8시간 30분만에 모두 팔렸다.

유경이 내놓은 '빌립 S5'S는 4.8인치 화면크기에 인텔 아톰프로세서와 정품 윈도XP가 탑재된 포켓PC로, 무선랜과 블루투스가 내장돼, 들고 다니면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이 제품은 다음달 초부터 정식 판매된다.

이번 예약판매는 마이빌립 쇼핑몰과 GS이숍, CJ몰, 롯데닷컴, H몰, 신세계몰, 옥션, G마켓, 인터파크 등의 온라인쇼핑몰과 오프라인 빌립 총판 등을 통해 이루어졌다.



빌립 관계자는 "경기불황 속에서도 짧은 시간 안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매우 놀랍다"며 "가벼운 무게와 긴 배터리로 직장인, 학생들에게 PC 기능, PMP 대체 기능, 상황에 따라 내비게이션으로까지 활용할 수 있는 강점이 소비자들에게 통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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