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역샌드위치株, 많이 올랐어도 '강세'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09.02.2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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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샌드위치 종목들이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의 환율정책 발언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0시1분 현재 LCD 관련 업체인 우주일렉트로 (15,220원 ▼10 -0.07%)닉스(4.1%), 에이스디지텍 (0원 %)(4.0%)이 4%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주와 현대차 (250,500원 ▲4,500 +1.83%)도 각각 4.24%, 4.42%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이밖에 우리이티아이 (4,810원 ▼90 -1.84%)가 2.11%, 휴비츠 (10,180원 ▲140 +1.39%)가 1.44%, 엘앤에프가 0.32%로 상승하고 있다.



이들은 이미 시장점유율 확대 및 매출 증대로 주가가 100%이상 증가한 곳도 있지만 지속되는 환율효과로 인해 실적이 더 개선될 것으로 점쳐지면서 추가 상승여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윤 장관은 이날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위기 극복의 근간인 수출분야를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며 "환율 문제를 잘 활용하면 수출확대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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