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다음달 중으로 올해 임금·단체 협상에 대한 요구안을 확정해 4월부터 사측과 본격 협상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5, 6월께 본격적인 노사 협상이 진행된 예년보다 한 두달 정도 빠릅니다.
현대차 (250,500원 ▲4,500 +1.83%) 노조가 이렇게 협상 시기를 앞당긴 것은 상급단체인 금속노조가 지난 16일 2009년 임단협 요구안을 확정해 사용자 단체에 보내고 다음달 17일 노사 상견례를 계획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