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환율ㆍ美증시여파로 초반 강세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2009.02.2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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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44% 상승..1090선 등락

코스피지수가 다우존스지수의 3.3% 급등 등 미국증시의 반등 영향으로 장초반 강세를 보이면서 1090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벤 버냉키의장의 "금융기관의 조기 국유화는 필요없다"는 발언에 큰 폭으로 반등한 미국증시의 여파로 투자심리가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도 전날에 비해 17.3원 급락한 1499원으로 출발해 증시의 부담을 덜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5일 오전 9시11분 현재 전날에 비해 26.01포인트(2.44%) 오른 1089.8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에 나선 가운데 기관이 매도로 대응하고 있다.



외국인은 50억원을 순매수중이다. 12거래일만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도 22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488억원에 달하는 프로그램 순매도 여파로 205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인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상승세다. 운수장비와 금융업이 4% 이상 반등하고 있다. 기계와 전기전자는 3.2%와 2.7% 상승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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