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이틀째 하락..'안전선호' 희석

뉴욕=김준형 특파원 2009.02.25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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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 온스당 1000달러를 넘어섰던 금값이 이틀째 하락하며 97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5일 만기도래하는 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날에 비해 온스당 25.50달러(2.6%) 떨어진 969.10달러를 기록했다.
3월 인도분 금선물 가격도 2.6% 떨어진 969.50달러에 거래됐다.

액션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온스당 1000달러 이상의 랠리가 피로현상을 보였다"며 "차입매수자들과 단기 매매세력들이 차익을 실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 증시가 이날 급반등하면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희석된 점도 금값 하락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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