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강원도, 지역중소기업 육성 지원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2009.02.24 15:11
글자크기
강원도의 지역 전략산업과 연고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 정부의 정책자금과 해외마케팅 지원을 손쉽게 이용하게 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기우)이 강원도(도지사 김진선)와 25일 ‘강원도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 기업군은 △전략산업 △연고산업 △5+2 광역경제권별 선도산업 △신성장동력산업 등이다.

두 기관은 △정책자금 지원 △해외마케팅 지원 △지역 중소기업 육성에 필요한 연수, 컨설팅, 기술 및 정보제공 지원 등을 협조키로 했다.



중진공 강원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지역 내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자금, 수출 등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정부의 ‘중소기업지원체계 효율화’에 따라 올해부터 수출지원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업무는 해외전시회, 무역사절단 참가, 수출상담회, 해외지사화, 해외시장조사 대행 등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