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래 "기업의 은행 자본확충 확대" 촉구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24일 "기업이 은행에 투자해 은행을 건강하게 만들 필요가 있는 만큼 금산분리완화관련법이 하루 속히 처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날 경제6단체장과 함께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서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를 만나 "은행에 자본이 확충된다면 중소기업과 소비자의 어려움이 덜어질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조윤선 한나라당 대변인은 전했다.

조 회장은 또 "지금처럼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외국인 주주는 추가투자를 자제하겠지만 국내기업은 이 기회에 국내 투자를 늘릴 수 있다"며 기업의 은행지분 보유 확대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