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증권 정보 서비스 강화

머니투데이 장웅조 기자 2009.02.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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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대표 노태석)의 인터넷 포털 파란은 증권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4일 밝혔다. 디자인을 바꾸고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업그레이드한 것이 주된 내용이다.

KTH는 증권 홈을 시세모드와 뉴스모드로 분리해 이용자의 성향에 따라 원하는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밝혔다. 또한 관심종목을 클릭하면 종류별 차트를 볼 수 있고 보조 지표도 설정할 수 있다는 것. 이는 증권사의 HTS(홈트레이딩 시스템)에서 제공하던 기능이다.



이용자 개인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도 선보였다. '조회종목 쿠키' 기능을 추가해 이용자가 선택한 종목을 한 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했으며, 각 사용자들의 보유종목과 관심종목에 대한 뉴스와 공시를 선별 제공하는 ‘My Stock' 메뉴도 개설했다.

그 외 종목별 '토론장'을 개설해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했으며, 최근 해외 증시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세계지도를 통해 해외 증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도 마련했다.



최유성 KTH 미디어렉스 팀장은 "증권 관련 이슈를 쉽고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UI를 대폭 개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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