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청 남문광장 녹지축 개선사업 조감도
대전시는 시청 남문광장과 인근 보라매공원을 연계하는 '시청 남문광장 녹지축 개선사업'을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7월 완공예정인 이 잔디 광장은 1만 1000㎡규모로 서울시청 광장(6500㎡)의 약 두 배에 달한다.
시는 석재 타일이 깔려 있는 시청 남문광장과 보라매공원의 중앙부에는 잔디광장을 만드는 한편, 보라매공원 좌우측에 꽃과 나무를 심어 4계절의 변화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고, 조약돌이 깔린 개울을 설치하는 등 이 일대를 자연이 어울어진 명품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엑스포공원-한밭수목원-정부청사-시청-보라매공원-계룡로 구간의 단절된 공원과 녹지축, 보행동선을 연결해 더욱 큰 녹지축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하늘에서 내려다본 대전시청 남문광장 녹지축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