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저소득층 인문학강좌 운영기관 신청접수

머니투데이 문성일 기자 2009.02.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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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5일까지, 올해 1500명으로 확대 운영

서울시는 노숙인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강좌 운영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청 대상기관은 서울 소재 대학이다. 시는 올 운영 규모를 지난해보다 5배 늘어난 1500명 수준으로 할 방침이다. 강좌운영은 철학, 문학, 역사 등 인문학 중심의 강좌를 기본으로 하되 문화·예술 공연관람, 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효율적인 재무설계와 금전관리 요령 및 창업 희망자에게는 경영관리 노하우를 지도해 줄 수 있는 경영·재무 컨설팅 교육도 함께 시행될 계획이다. 시는 운영기관 선정 후 3월 중 입학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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