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검색업체인 구글은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노트북과 스마트폰 등에 저렴하게 탑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개발자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있다.
레이 발데스 가트너 애널리스트는 "안드로이드는 구글과 MS간의 경쟁에서 충분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가트너는 12~18개월 이후 일부 컴퓨터가 안드로이드를 기본 운영체계로 탑재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MS는 현재 컴퓨터 운영체계 시장에서는 90%를 점유하고 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는 MS의 윈도와 달리 오픈 공개 소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구글의 카롤린 펜너 대변인은 "구글의 안드로이드는 오픈 소스"라면서 "누구나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통해 제한없이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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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지난 2007년 안드로이드를 처음 선보였다. 당초 휴대폰에 탑재할 수 있는 무료 소프트웨어 시스템으로 개발됐다. 안드로이드는 리눅스 운영체계를 기반으로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