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加, 청정에너지 기술 공동 개발 합의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2009.02.2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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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청정 에너지 기술을 개발하는데 공동으로 노력키로 했다고 합의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양국 정상은 회담을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합의는 양국이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 및 저장 기술과 이산화탄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를 공동으로 개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과 캐나다 양국은 나홀로 고립되서는 환경 이슈들을 풀어나갈 수 없다"고 이 같이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과 하퍼 총리는 양국 정부가 글로벌 경기침체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으며, 아프가니스탄 전쟁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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