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오늘 귀한 손님들이 오셨다"며 "남북문제가 요즘 긴장관계에 있는데, 미 하원 군사위 소속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들이 이렇게 와 주셔서 아주 반갑다"고 환영했다.
이날 접견에는 스코 바틀렛 미 하원의원과 김학송 국회 국방위원장, 한덕수 주미대사 내정자,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 대사, 김성환 외교안보수석 등이 함께 했다.
미 의원단은 이 대통령 접견에 앞서 이날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오찬을 함께 하며 한미 전략동맹 및 북핵 문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