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올들어 은행 외화차입 여건 개선"

머니투데이 오상연 MTN 기자 2009.02.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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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올 1월말 현재 국내 은행의 차입금과 외화채권발행을 합친 외화차입금 잔액이 678억달러(단기 147억달러, 장기 531억달러)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올 2~3월 만기가 도래하는 차입금 규모는 104억달러(단기 77억달러, 장기 27억달러)로, 연말까지는 총 245억달러(단기 139억달러, 장기 106억달러)로 추정했습니다.



단기차입 차환율은 지난해 글로벌 신용위기로 인해 10~12월 중에는 40% 미만에 불과했지만 올 1월 중에는 86%, 2월 1일~13일 중에는 104%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은은 "그 동안 여의치 않았던 외국은행으로부터의 장단기 차입규모가 올 1월 이후 확대되고 차입기간도 장기화 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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