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프라임ㆍ한컴 동반 급등..한컴 매각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09.02.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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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와 프라임엔터가 한컴 매각이 구체화되면서 동반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전 9시28분 현재 한글과컴퓨터 (19,500원 ▲1,180 +6.44%)는 전날보다 585원(14.94%) 오른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프라임엔터 (0원 %)는 3일째 상한가로 같은 시각 1150원을 기록중이다. 강변 테크노마트 사옥 매각 소식에 이어 한컴 매각이 구체화되면서 프라임그룹의 유동성 확보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김수진 한컴 대표는 최대주주의 한컴 지분매각 방침과 관련, "최대주주인 프라임그룹은 한컴의 업무연속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들을 최우선 M&A 대상으로 협상을 추진하겠다는 원칙을 제시했다"며 매각설을 기정사실화 했다.

이와 관련 최경진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M&A 향방을 예단하는 것은 어려우나, 동 사안이 이미 공식화된 만큼 오랜 시간 동안 지연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최근 지분 매각과 관련해 시장 관심이 높아졌지만 M&A 이후 신사업 강화를 통한 성장 전망은 여전히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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