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쌍용차, 설비 매각 추진에 이틀째 上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2009.02.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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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삭감 조치 이어 로디우스 설비 매각 협상 중

기업회생 절차를 밝고 있는 쌍용자동차 (5,400원 ▲90 +1.69%)가 고강도 자구책으로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벌이고 있다.

쌍용차는 19일 오전 9시21분 현재 전일대비 190원(14.96%) 오른 1460원을 기록 중이다. 18일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다.



쌍용차는 전일 임원 보수 최대 54% 삭감과 조직 통폐합 등 강도 높은 자구책을 내놨다.

또 본지 단독 보도에 따르면 쌍용차는 도심형 다목적차량(MPV) ‘뉴 로디우스’를 단종하고 생산설비를 중국 자동차업체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매각 상대방은 중국 S업체인 것으로 알려졌고 매각대금은 약 424억원 정도다. 쌍용차는 이번 매각이 성사되면 현금 확보에 일부나마 도움을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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