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희 전 법무부 차관 등 LG電 감사후보로 추천

머니투데이 오동희 기자 2009.02.1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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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LG (84,500원 ▼200 -0.24%)는 자회사인 LG전자 (110,900원 ▲800 +0.73%)가 김상희 전 법무부 차관과 이규민 전 동아일보 편집국장 등을 신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추천하고 오는 13일 주총에서 승인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상희 신임사외이사 후보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1993년 대검찰청 기획과장, 99년 서울 고등검찰청 검사장, 2004년 법무부 차관을 거쳐 현재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이규민 신임사외이사 후보는 연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76년 동아일보 정치경제부 기자, 1999년 동아일보 편집국 부국장 겸 경제부장, 2002년 동아일보 논설위원실장, 2003년 동아일보 편집국장을 거쳐 현재 SK 경영경제연구소 고문을 지내고 있다.

기존 사외이사인 홍성원씨는 신임감사위원후보로 추천됐다. 홍 감사위원 후보는 미국 콜로라도대 전자공학박사 출신으로 지난 1980년 대통령 비서실 경제비서관, 1995년 현대전자통신 사업부문 부사장, 2002년 삼경정보통신 회장, 2005년 전남전략산업기획단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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