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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I&C, 현 주가 너무 낮다'-신영證
머니투데이 임상연 기자
2009.02.17 07:56
신영증권은 17일
신세계I&C (11,060원 ▼40 -0.36%)에 대해 올해와 내년 뚜렷한 실적개선이 기대됨에도 불구하고 현 주가는 지나치게 저평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했다.
강일주 애널리스트는 "현재 동사의 보유자산가치(현금성 자산 550억원, 토지 및 건물 800억원)와 2008년 4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현재 시가총액 707억원은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부터 신세계몰에 대한 투자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면서 올해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그는 전망했다. 또 경기침체로 IT서비스 시장도 침체가 우려되지만 그룹사 비중이 큰 신세계I&C는 안정적인 마진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009년, 2010년 주당순이익(EPS)는 7771원, 1만190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1%, 31% 증가하며 뚜렷한 실적 개선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 신사업(EC사업부)부문에 대한 투자 회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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