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와 세제혜택을..'삼성당신을위한인덱스펀드'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2009.02.1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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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법 후 증권사 추천펀드]

삼성증권은 적극적인 성향의 투자자를 위해 인덱스펀드이면서도 세제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삼성당신을위한인덱스주식종류형1호'를 추천했다.

이 펀드는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로, 시장 수익률만큼 성과를 기대할 수 있고 일반 주식형펀드보다 비용이 저렴하다. 무엇보다 '삼성당신을위한인덱스주식종류형1호'의 가장 큰 매력은 주식형펀드로 출시돼 장기 투자시 세제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의 국내 인덱스펀드는 대부분 파생상품형 펀드로 분류돼 세제 혜택 대상에서 제외됐다.



'삼성당신을위한인덱스주식종류형1호'는 코스피200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100개 내외 종목에 투자한다. 일반 성장형펀드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종목을 편입하기 때문에 분산투자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 상대적으로 보수가 낮고 보유 주식의 매매회전율도 낮은 편이어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장기 투자하는데 유리한 상품이다.

국내 인덱스펀드 시장의 선두주자인 삼성투신운용의 운용 노하우도 강점이다. 삼성투신은 인덱스 구성모형을 활용, 퀀트 전략팀의 전담 매니저가 상시 운용하면서 지수와의 오차를 최소화한다.



'삼성당신을위한인덱스주식종류형1호'에 투자해 비과세 및 소득공제 혜택을 누리려면 올해 말까지 가입해야 한다. 가입일로부터 3년 이내에 발생한 이자소득 및 배당소득에 대해 전액 비과세되며, 가입일로부터 최초 1년은 불입금액의 20%, 2년차는 불입금액의 10%, 3년차는 불입금액의 5%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저보수와 투명한 운용으로 장기투자에 유리한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는 동시에 비과세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이 펀드는 멀티클래스 펀드로 클래스 A의 보수는 연 0.73%(선취수수료 1.0%), 클래스 C는 연 1.63%다. 온라인으로 가입할 경우 연 1.27%의 저렴한 비용으로 투자할 수 있다. 가입한 지 30일 미만 환매하면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미만인 경우는 이익금의 30%를 환매수수료 내야 한다.


투자와 세제혜택을..'삼성당신을위한인덱스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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