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월드영상]링컨 200년만의 화려한 부활

머니투데이 홍지원 MTN PD 2009.02.1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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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200년 전 같은 날 태어난 링컨과 '진화론의 아버지' 다윈의 추모 열기가 뜨겁습니다. 미국의 검은 링컨으로 불리는 오바마 대통령은 링컨의 리더십을 본받을 것을 강조했습니다. 지구촌의 이모저모 MTN 월드영상입니다.

< 리포트 >



[MTN 월드영상]

1. ‘물의 도시’ 베니스, 가면축제 성황



- 이탈리아 베네치아 성 마르코 광장
- 유럽의 명물로 매년 2월 중순 개최

녹취1)멜리사 콘, 미술 역사가
“1097년에 처음 문서로 기록된 가면축제는 몇 세기동안 베니스의 중요한 축제로 자리잡았다. 이 문서에서 총독은 가면축제가 13~18세기 베니스의 주요 명물로 자리잡아왔다고 언급한다. 축제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왔고 이 과정에서 베니스 사람들이 타지역의 사람들과 결혼해 엄격한 계층 시스템을 무너뜨리기도 했다.”

2. 링컨, 200년 만의 화려한 부활


-링컨 탄생 200주년, 미 전역 다채로운 기념행사 열려
-오바마, 워싱턴 D.C 링컨 기념관에 들러 헌화
-링컨 대통령 연설문 경매에 부쳐져
크리스티 경매소, 300~400만 달러 낙찰 예상

I feel a special gratitude to this singular figure who in so many ways made my own story possible and in so many ways made America's story possible



녹취1)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내 인생의 목표가 되었으며 미국 역사를 가능하게 만든 링컨에게 특별한 감사를 표한다.”

What Lincoln wanted was for Confederate troops to go back home and return to work on their farms and in their shops. He was even willing, he said, to 'let them have their horses to plough and their guns to shoot crows with.' That was the only way Lincoln knew to repair the rifts that had torn this country apart. It was the only way to begin the healing that our nation so desperately needed



녹취2)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링컨이 연합부대에게 원한 것은 집으로 돌아가는 것 그리고 그들의 농장과 가게로 가 일하는 것이었다. 그는 심지어 ‘그들로 하여금 말이 밭을 경작하게 하고 그들의 총으로 까마귀를 쏘게 하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국가의 분단을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것을 링컨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것만이 우리 국가의 치료를 시작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3. ‘진화론의 아버지’ 탄생 200주년, 英 볼거리 풍성



-창조론에 도전장을 내민 찰스 다윈 탄생 200주년
-다윈의 진화론과 기독교의 창조론은 현재까지 논쟁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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