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시장상인·청년상공인 지원확대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09.02.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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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이 12일 중소기업진흥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시장상인 및 청년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신용보증재단과 공동으로 협약대출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고객은 지역시장 상인 및 전통시장에서 창업하는 40세 미만의 청년 소상공인이다. 재창업 또는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사람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소상공인센터(상인회, 시장경영지원센터)에서 추천을 받아야 한다.



지원상품은 2가지로, 소액희망대출은 금리 4.5%에 5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청년프론티어 소상공인 창업자금은 금리 3.5% 2500만원까지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금융지원 사각지대였던 영세 소기업에 대한 대출지원 확대로 지역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지역 신용보증재단등과 실질적이고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 영세 소기업에 대한 효율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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